무서워..;ㅂ;


진짜 세상이 우찌 될라고 이러나..;ㅂ;
아휴..

화물연대 총파업 때문에..
아니아니..덕분에..저꾸락씨도 지난 주말부터 쉬는 상태-

촛불집회도 그렇고..화물연대 소식도 그렇고..
뉴스,신문 보기가 겁이 난다.
매일 찾아서 보고 있지만 보면 볼수록 덜덜..
정말 어찌 살아야 하나 막막하고 답답하다..

모르는 사람들은..
아니..나쁜 넘들..작정을 하고 달았는지 모리게지만..
정부는 협상 해 주지 마라 어찌라 이딴 리플 보면 가서 한대 콱 쥐어 박고 싶고나..

우리는 그나마 차가 작고..할부도 아니여서
손해가 나는 정도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요즘은 참 많이 힘들다.

예전엔..매출800 나오면 기름값 150~200.
그럼 수입이 600은 나오는데..
요즘은 기름값이 머 250~300정도.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니까 매달 차 정비하는 돈만 30씩 깨지고..
보험도 다달10만원쯤.지입비가 또 10만원 넘는돈..
무전기 또 10만원쯤..
이것저것 다 하면 보통 차에 다달이 70~100씩은 들어 간다고 봐야 한다.
타이어 한번 갈면 100만원 넘게 홀딱 들어가고..뭐..

우리는 그나마 차를 현금으로 샀으니 별다른 돈이 더이상 들어가지 않지만..
할부로 매달 끊는 집들은 150~200정도 매달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면 200..250이나 남으려나..
한달 톨비만 해도 얼마드나..
저꾸락씨가 진짜 돈을 안쓰는 편인데도 다달 40~50정도는 들어가니..
집에다 이것저것 띠고 남은 돈 가따주면 머 어찌살라고..-ㅂ-;
애 있는 집이면 정말 난감 한고다..

뭐..이것도 작은 차들 기준에서 얘기 하는거라 손해는 나지 않지만..
트래일러나 덤프나..큰 차들은 정말 기름값이 후덜덜..
서울,경기-부산 짐 싣고 왔다갔다 하면서..
밥 오천원 짜리 하나 사 먹으면 10만원이 손해가 난다잖아..
그 아저씨들 어찌 살라고..;ㅂ;
화물 차주들은 개인 사업자로 들어가서 노동법으로 보호 받지도 못한다..
이래저래 돈 띠이고 정말 힘든 사람들도 무지 많다..

석달에 한번 나오는 유가보조금은 끊는다 어찐다 말이 많다가
반발하고 나오니 깎는걸로 결정 되었다지..
에라이 나쁜넘들..벼룩에 간을 빼먹지 왜..


진짜 문제다 문제..
중간에서 뜯어먹는 다단계 중간 알선업자도 문제고..
기름값 몬잡는 정부도 문제고..

아-
경기에서 부산까지 35,40만원에 뜨는 일거리가..
차가 없어 놓으니 100만원에 뜨드라..-ㅂ-;
아니 진즉이 좀 올려서 띄우지 왜.
이제 똥줄이 타냐??
50,60까지만 올려 줬드래도..
기름값 올랐으니 니들도 먹고 살아야지..미리 다른 입장도 좀 생각해 줬음
일이 이렇게 까지 커졌을까..


정말..모르고 하는 말이 남에게 큰 상처가 될때가 있다..
모르면 닥치고 있으라는 말이 왜 있겠어..
내 일 아니라고 함부로 막말하지 말자 좀..
기사에 달린 리플 볼때마다 가심팍이 찢어진다 진짜..

그리고 언론은..
화물연대가 파업 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손해가 얼마가 났네
글찮아도 힘든데 니들까지 왜 파업? 이런식의 보도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왜 파업을 하고 차를 세우고 머리에 띠를 두르고 나와야 하는지..
그 절박성은 외면하고 단순히 손실측면에서 기사를 때리믄
암것두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 기사만 보고
와-저늠 시키들 나쁜넘들 이구나..한다니까..


이명박씨는 경제를 살리겠네 어찌네 그 잘난 조둥아리만 나불대고
지금 머하고 있는 짓거린지 진짜 그 속을 모리겠다.
일을 쳐도 머 너무 크게 뻥뻥 터뜨려 주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어..
살만 한 세상을 만들어 준다며..그지 발싸개 같은 넘아.
그냥 콱 쥐약먹고 뒈지라니까.
그게 니가 국민들 우롱한 죄값 치루는거야.응?응?

시장 감도 몬되는게 나라 웃대가리 하고 있으니
될일도 안된다.
똥물에 튀겨 죽여도 시원찮을넘..






by 숟가락 | 2008/06/16 11:38 | 혼자 주절주절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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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곰부릭 at 2008/06/16 11:41
두분 힘내시고 고생하시는 다른 많은분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6/16 12:32
넵넵..감사합니다..;ㅂ;
Commented by 앙녀 at 2008/06/16 12:03
기사보면서 저꾸락님 생각했어요.
제 친구도 저꾸락님이랑 같은일 하는데 요즘은 일안하는게 돈버는 거라며
장거리는 안가고 집에서 놀더라구요. 차가좀 큰차라서 잘못하면 손해 본다고 하네요.
에이씨~이게다 명바기때문이야.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6/16 12:35
네..길이 조금만 막혀도 기름이 줄줄..
길바닥에 돈 버리고 댕기는 거니까요..;ㅂ;
가능함 장거리 안가고 서울 가는것도 무섭지요..

6월 한달은 쉰다고 생각 해야 할까봐요....
Commented by 지니 at 2008/06/16 12:39
마지막줄..아, 정말 속이 시원하네요..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6/16 13:08
그 면상좀 안보고 살면 속이 얼마나 뻥~뚫리고 시원할까요..
하하하~;ㅂ;
Commented by 손바닥 at 2008/06/16 12:56
저도 뉴스 보면서 젓가락님 생각했었는데...
아이고.. 남들 자는 시간에 꼬박 고속도로를 달려 일하는데 일할 수록 손해가 나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기름값이 오르면 오르는 만큼.. 가격을 올려줘야지.. 그걸 왜 운전자가 고스란히 다 책임져야 하는지.. 내 참..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6/16 13:19
저꾸락씨는 차가 작아 놓으니 뭐..야간 일은 안하시는데..
가끔 놀러도 갈겸 밤에 짐 싣고 세벽에 움직일 때가 있긴 해요..

예전에 구미에 같이 내려갔다 왔는데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거든요..
깜깜한 밤인데..휴게소 주차장에 화물차란 차들은 다 모여 있드라구요..
빡빡~하게 서 있는 차들 옆에서 잠 쫒느라 아저씨들 나와서 커피 드시고 얘기도 하고..
그 늦은 밤에..집에서 편히 잠도 몬자고 별 보면서 차에서 자구요..
진짜 눈물날뻔 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가장 들인데..
진짜 좀 살려 줘야지..
이게 머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매연 맡아가며 힘들게 일해도..아무 생각 안하고 운전대나 잡았음 좋겠다는 사람들인데..
왜 머리에 뻘건 띠 둘르고 운전도 몬하게 하는지..;ㅂ;
진짜 막막해요..
Commented by 단군 at 2008/06/16 17:43
성장이 아닌 고른 분배에 현 정부는 적극 매진 해야 합니다...일단은 고른 분배에 의한 국민 단합을 규합하고 나서 성장을 도모해도 충분히 선진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바보같은 막장 정부가 이걸 알려는지 모르겠습니다...한심한 겁니다...힘내십시오...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6/17 01:06
바보같은 막장 정부에 제대로 된 생각을 할줄 아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음 좋겠지만..휴-
기대를 해도 되는 걸까요..;ㅂ;
한숨만 나오지요..
Commented by 라엘 at 2008/06/17 01:46
... 아이구. 이렇게 당장 부실 대통령 뽑아놓은 여파가 이웃에 닥치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 시국이 정상화되어 씽씽 달리게 되시길 바랄게요. 기름값부터 얼른 내려와야 할텐데요... ㅠㅠ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6/21 00:50
우선 고만하기로 했는데..
글쎄요...상황이 좋아질것 같지 않아요..;ㅂ;
Commented by blacky at 2008/06/17 07:16
첨에 그 뉴스보면서...저도 이런...당장에 숟갈님댁에 불똥떨어지겠다...그랬는데 역시...ㅜㅜ
사람들이 모르면 더 심한소리를 하게 마련인가봐요...자기일 아니니까..속사정은 보지도 않고 그저 욕하기 바뿌죠..
언넝 잘 풀리길 바래요....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6/21 00:51
기름값이 확 올르니 머..버는것 똑같구-월급에서 거의 100만원씩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ㅂ;
아우..머..진짜 답도 없고..그렇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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