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가 옵니다.


지난번 포스팅 한..
탐나는 '흑곰'이..새 식구로 오늘 집에 옵니다.


예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

요 녀석 이에요..
이 사진을 작년 6월에 찍었으니까..
지금은 한살이 넘었네요..
무럭무럭 자라서 완전 곰탱;;이가 되어 있겠죠?

뉴펀들랜드 남자아이..
이름은 슈렉 이랍니다.

새 식구로 맞이하자 마음을 먹기 전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워낙 귀하신;;몸이라..
괜히 좋은녀석 댈꾸와서 망쳐 놓는거 아닌가 싶기두 하구요..
워낙 식구가 많다보니 하나하나 관리를 하는것도..
사랑을 주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고..소홀해 지기도 하는데..
썩 좋은 환경도 아니구 말이죠..

애들이 몇년..짧게 살고 마는것도 아니고..
보통 10년 넘게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냥 눈에 띄고 좋다고 생각 없이 막 늘리는건 아니거든요..

저나..저꾸락씨가 애들 때문에 힘이든다 느끼면 그때부턴 다 틀어 질꺼에요..
사람 앞일은 모르는거고..
정말 어떠한 일이 닥칠지 모르니까...
그래서 지금 딱 이대로..더 이상 늘리지는 말자고 약속 했는데..
어찌 상황이 이렇게 되었네요..

이쁘고 좋은 녀석이 온다해서 막 즐겁지만은 않아요..
애들끼리 받을 스트레스..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을 할런지..
관리는 또 얼마나 힘들지..

이만저만 걱정이 많습니다..

저꾸락씨는 작년에 인석 보고는 혼자 찜;;해놓고 탐내 하더니..
소원 풀었네요..
앞으로 정말 사료값 많이 벌어 오셔야 할듯..
약속 한것도 꼭 지키길 바래요.


세인트 버나드는 등치는 있어도
털이 그닥 많질 않아서 관리가 쉬운 편인데..
인석 털을 생각하니 막막~~해요..

다른 녀석들도 물론이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애들 관리에 신경 써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기대 반..걱정 반..기분이 싱숭생숭 하네요..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저녁도 준비해야 하는데..





+
니콘님~!!
믿고 보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반짝반짝 예쁘게 잘 키우진 못할꺼에요..
흙에서 뒹굴고,털 꼬이면 다 잘라먹고,말 안들으면 뚜디리 맞고..할테지만..
잡아먹진 않을께요.ㅋ
최고로 키울순 없지만..최선을 다해 사랑해 줄께요..
많이 서운해 마시고 시간 되실때 슈렉 보러 놀러 오세요.





by 숟가락 | 2008/05/22 18:51 | 몽몽 복닥복닥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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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곰부릭 at 2008/05/22 19:58
엄훠나~ 가족이 또 느는군요!
숟가락님네 한번 가보고 싶어요~
새로 오는 녀석 정말 곰돌곰돌 귀여워보이네요!!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5/23 02:06
넵.....또 가족이 늘었어요..;ㅂ;
이제 정말 그만!!절대 안된다고 약속했는데...
저꾸락씨의 간절한 부탁에 넘어갔;;;다고 우겨봅니다.ㅋ

지금 옆에서 헉헉헉헉헉헉 하고있어요;;;ㅋ
Commented by 티나 at 2008/05/22 21:59
으하하 진짜 흑곰 이네요~
저 스카프에 웃는 모습! 맘에 콕~하니 찍혔을거 같다는...
흑곰아~앞으로 자주 보자~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5/23 02:07
진짜 곰이죠???생긴것도 으찌나 곰탱이 스러운지;;ㅋ
저 사진에서 등치가 몇배는 더 자랐네요.
정말 곰이에요.ㅋ
Commented by 난이 at 2008/05/23 00:00
새식구를... 어머나~~ 흑곰.. 딱 어울려요~~
(자~~ 이제 재주를 부려서 사료값을.... ㅋㅋ 엄호낫. 이게 아닌뎅...)
넌 좋겠다... 사랑 듬뿍 받을테니~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5/23 02:09
재주를 가르쳐야 하는군요!!!왜 그 생각을 몬했을까요.ㅋㅋㅋㅋ
뭐부터 할까요??두발로 일어나서 문지방에 기대어 등긁기??크흐흐흐흐~

집에 오기 전에는..좋기보단 걱정이 훨씬 많았는데
직접 보고 만지작 해보니까 좀 마음이 놓여요.ㅋ
Commented by 동굴곰 at 2008/05/23 00:58
와아, 이 아기군요! 정말로 곰이에요 *ㅆ*
예전에 고민중이라고 포스팅하셨을 때 어떤 앤지 구경이나 시켜주세효~ 쓸까 하다가 담장에 매달려 스토킹하는 주제에 못할 소리다 싶어서 그냥 속으로 궁금해만 했었더랍니다.
분명히 저 애기도 언니오빠(...형누나?;) 많은 데서 같이 흙바닥 뒹굴면서 우다두다 쿠워어어 잘 살 거예요 >ㅅ<
...근데 쟤는 새까매도 맨날 밖에서 사진 찍을 거니까 눈 잘 보이겠네요.........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5/23 02:10
아기라고 하기엔 너무 크지만;;;그래두 아직 아가;;스러워요.ㅋ
에로뚱보다 작은걸요~흐흐~

우다두다 쿠워어어~막 상상이 갑니다요.ㅋㅋ
좀전에 실내서 찍어봤는데 정말 눈이 안나오는 군요!!!
다 흔들리구요..;ㅂ;
역시 까만 애들은 힘들어요..ㄷㄷㄷ
Commented by blacky at 2008/05/23 02:37
흐흐흐흐.....이눔이...홀딱반해부렀던 그눔이군요!!!축 환영!!!!!!ㅎㅎㅎ
저 눈이랑 주댕이랑 발을보니깐....안넘어가시고는 못배길그런...완전 귀염덩어리에요!!!!!

어제 포스팅하신거중에 마지막...그...울라울라........ 곰탱이춤을 가르치세요!!!!ㅋㅋㅋㅋ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5/23 04:40
넵넵 귀염 덩어리!!요.ㅋㅋㅋ
검댕이랑 태백이랑 슈렉이랑 무슨 꺼먼 조직이라도 하나 맹글까융?
ㅋㅋㅋㅋㅋ

울라울라 곰탱이 춤!!!ㅋㅋㅋㅋ
가르칠꺼이 느므 많은걸요~흐~
Commented by 토토가지쎄리 at 2008/05/23 09:15
홀딱 반할만 하네요~
저 주댕이랑 발 너무 러블리~~~
끌어안고 뒹굴거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5/23 13:37
어릴땐 정말이지 완전 곰돌이>ㅂ<d
지금은 등치가 크니까 더 포근한 맛(?)이 있구요.ㅋㅋ
주디는 어릴때나 지금이나 한짐~~ㅎㅎㅎ

이뻐요~이뻐요~:)
Commented by 뽀쏨 at 2008/05/26 19:07
헉. 결국 오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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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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