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애들을 친구한테 맡기고 미미,앙샘과 함께 시장에 갔다.
두녀석 목줄을 채워서 룰루랄라 시장을 보고 집으로 오는길에 비가 막 오는거라.
짐때문에 녀석들을 안지도 못하고..
점점 더 많이 내리는 비!!
걍 후다닥 뛰어가쟈~하고는 건널목에 서있는데...

저 멀리서 사람들이 막 웅성웅성 서있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다.
(배경은 예전에 살든 서울동네)
머지??머지??하고 인상을 찌뿌려 가며 보니 언뜻언뜻 에로스 같애!!!
얼른 녹색불이 켜지기만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다가
바뀌자 마자 막 뛰어가보니 에로스가 맞다.
으아아아아악!!막 소리지르며 말리다가 친구놈을 찾았는데 옆 구석에 덕자랑 숨어있드라.
어찌된 일이냐고 막 미친듯 지랄지랄;;

에로스랑 덕자랑 데리고 산책을 나왔댄다.
그런데 어떤 개가 갑자기 에로스를 공격했다고
그래서 같이 뒹굴고 있는것;;;
미미랑 앙샘을 데리고 얼른 집으로 가라고 해놓고
다시 에로스를 말린다.

띠어 놓으려고 난리를 쳐도 떨어지지도 않고
에로스는 얼마나 많이 물렸는지 막 여기저기 찢어져서 피가 막 나고
울며불며 방방 뛰어봐도 소용은 없는데 그 다른 개 주인이 안보이는거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 개 주인 어디있냐고 막 소리 질르니
어떤 사람이 저~쪽 옆으로 돌아가 있는 가게에 가보랜다;;

미친듯 달려가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그래서 다시 에로스가 있는 곳으로 왔는데 없어!
그 많던 사람들도 없어지고 
주위 가게에 들어가 우리 개 어디있냐고 막 찾으니까 
어떤 여자가 나와서(팔장 딱!끼고!)저기 있다고 드럼통 몇개를 가리킨다.
자기가 그 다른개 주인인데 에로스를 죽이고;;;토막내서;;;그 드럼통에 넣었다고!
(아.......진짜 영화를 너무 많이봤나..;ㅂ;)
(그런데 신기한건 드 드럼통 안에는 크~~다란 토막난 참치가.....-ㅂ-;;;;)

니가 뭔데 우리 개를 죽이냐며 오만가지 욕을 다 함시롱;;
멱살을 잡고 때릴려고 하는데 
헙.
먼저 맞았다.
따귀를 한대 맞았는데 막 붕~날아갔;;;이것이 사람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여자가 막 터미네이터 그 여자악당;;처럼 쫒아오면서 덕자까지 죽이겠다고!!!하는거라.
 
덕자를 데리고 고때부터 뛰기 시작하는데;;;
정말 미친듯 질주;;;뒤에선 총쏘고 난리났다;;
그렇게 막 뛰다가 막다른 골목에 턱!!!
이제 죽었구나..막 덕자를 껴안고
울고있는데..

풉.


하늘에서 와이어 줄을 매단 무한도전 옵화들이;;;;;
것두 은색 쫄쫄이를 입고;;;;;;;;;;;;;;;;;;
유재석이 걱정 말라고 저 악당은 우리가 처치 하겠다고;;;;;;
비장하게 안경도 안쓰고.....머리는 2:8 가르마로 눈에 힘 빡!주고 말한다;;
노홍철이 옆에서 에이~요~누님!!우리가 왔잖아요~걱정 마세요~~;;;;;;;;

놀고들 있다..-ㅂ-;;;
(꿈속에서도 노홍철 이시키는 왜 매번 꿈에 나와서 나보고 누님이래..막 씨부렁씨부렁;)

암튼!
앞으로 나가드니 막 빛이 나가는 그런 총으로 그 악당 여자랑 막 삐융삐융~쏘믄서 싸운다;;;
난 덕자랑 ㄷㄷㄷㄷ하고있고;;;
그러다 푸다닥!!일어났는데..

이건..뭐..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개;;;
오나전 개꿈인거 같긴 한데 말이디..
마음이 좀 찜찜..

에로스는 왜 참치였을까;;;
비맞은 앙샘이랑 미미는 머지;;;
우리 덕자는 꿈에선 너무너무 잘뛰드라;;지가 막 먼저 도망가느라 바빠!
무한도전은 왜 나오냐고요~ㅋㅋㅋ미치게따.

그나저나 에로뚜 시키..
어매 꿈속에서도 쌈질이냐!!!!!
이시키!!!!
얼마나 놀랐다구..;ㅂ;

일어나자 마자 잠시 멍~했다가
거실로 나가 에로뚜를 봤드니
벌러덩~누워 잘만 자고있다;;

다행이야..
진짜 꿈이라서 다행이야;;;;;
ㅋㅋㅋㅋ







by 숟가락 | 2008/02/15 00:38 | 혼자 주절주절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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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acky at 2008/02/15 05:21
이기...그니깐 바로...덕자씨탈출과 에로쑤태백이싸움과....그 고등어 굴비와...머 그것들이 종합적으로 버무려져 맹글어진
거디가 은색쫄쫄이까지!!!!!!ㅎㅎㅎㅎㅎㅎ...칼라여서 더.......생생한.........ㅋㅋ
꿈이니깐....걍....툴툴 털어버심 될듯하여요!!!!!!!!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2/15 09:30
넵넵넵ㅋ
드럼통에 들어있는게 참치였을 때부터 먼가 좀 이상했어요.
갹갹~
Commented by 손바닥 at 2008/02/15 10:06
아주 심각하게 꿈 얘기를 읽다가..
위기의 순간 나타나준 무한도전에서 쓰러졌어요.. 흐흐
Commented by 차차 at 2008/02/15 10:57
무한도전... ㅋㅋㅋ 노홍철에서 음성지원!!!!
Commented by 앙녀 at 2008/02/15 11:27
액션,SF,코메디,스릴러,호러,컬트 의 영화네요.
멜로와 에로가 빠져써요..
아니다..에로스가 나왔으니 멜로가 빠졌네요.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2/15 11:56
[손바닥님] 전 진짜..이런 아슷흐랄한 꿈은 첨꿔봐써요.
그 은색 쫄쫄이는 잊지 몬할거 같애요..///ㅂ///

[차차님] 노홍철 꿈을 지난번에도 꿨거든요.
고때도 에이~요!누님!!막 요지랄;;;갹갹~
저..그래서 노홍철 미니홈도 찾아 가봐써효.ㅋㅋㅋㅋㅋ

[앙녀님] 넵넵 다 짬뽕으로다가;;ㅋㅋ
에로는 에로뚜.ㅋㅋㅋㅋㅋ멜로가 아쉽구만융!
Commented by 뽀쏨 at 2008/02/15 15:02
잊혀지지 않는 단어.

은색 쫄쫄이.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2/15 17:16
쿠킹호일로 몸을 감싼듯한...-ㅂ-;;;
Commented by 마루치아라치 at 2008/02/15 2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8/02/16 15:30
회장님 느므 좋아하신돠..///ㅂ///
역시 은색 쫄쫄이 부분에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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